미국 뉴욕증시의 새 밀레니엄 첫 장이 열린 3일(현지시간) 컴퓨터 밀레니엄(Y2K) 버그에 대한 걱정거리가 사라진 대신 금리인상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주요 주가지수의 등락이 크게 엇갈렸다.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개장 초 123 포인트가 급등했다 80 포인트까지 하락하는 등 급등락을 보이다 61.84 포인트(1.51%)가 오른 4,131.15 포인트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작년 말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금융주 비중이 높은 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140.23 포인트(1.22%)와 14.08 포인트(0.96%)가 빠지며 첫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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