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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코스닥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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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금리인상 우려로 폭락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의 증권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이 동반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미국 증시의 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15분 현재 전날보다 43.74포인트 하락한 1천015.30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급락세로 출발한 뒤 미국시장 폭락세의 영향으로 정보통신 관련주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지수가 한때 66포인트 이상 폭락하면서 1천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곧바로 대중주를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거래소는 특히 이 과정에서 선물이 급락하자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정지(SIDECAR)를 발동하기도 했다.

SIDE CAR는 주가지수 선물 최근월물의 가격이 기준가격에 비해 4%이상 변동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현물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호가를 5분간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코스닥시장도 개장전 동시호가때부터 매도주문이 쏟아져 한때 12포인트 이상 급락했으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다소 줄어 오전 10시15분 현재전날보다 5.106포인트 내린 260.90을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의한 해외증시 약화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기는 했으나 급락세가 이어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미국이나 국내증시 모두 주도주를 중심으로 하락, 주도주들의 조정은 다소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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