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까지로 계획된 전국 28개 무역항의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국항만 기본계획'에 대해 타당성 검토가 이뤄진다.
8일 해양부에 따르면 항만법에 따라 부산 등 전국항만 기본계획이 지난 95년 수립됐으나 국제통화기금(IMF) 체제 등 해운항만 여건 및 물동량 수요 예측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해양부는 이에 따라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월 용역에 착수, 내년 5월께 나올 용역결과를 토대로 내년 하반기에는 전국항만 기본계획의 유지 혹은 수정 등을 결정하게 된다.
해양부는 용역을 통해 △21세기 해운항만 여건 변화 및 항만실태를 조사하고 △전국 항만개발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며 △장기 항만수요 전망에 따른 항만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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