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이 새천년 맞이 기념으로 발행한 '새천년 더블복권'〈사진〉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한국과학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새천년 더블복권'은 20여일만에 총 발행량 1천500만세트의 90%이상이 팔렸다는 것.
'새천년 더블복권'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상금규모가 우리 복권사상 최고인 20억원에 달하는데다 EF소나타 1천50대가 행운상품으로 걸려있기 때문이다.
'새천년 더블복권'의 세트당 가격은 2천원으로 1등 상금이 6억원, 2등(1등번호의 앞뒤 번호) 각 4억원, 3등(1등번호의 앞앞, 뒤뒤번호) 각 3억원이다. 따라서 1만원으로 연속번호 복권 5매를 구입해 가운데 번호가 1등으로 당첨되면 최고 20억원의 상금을 타게 된다.
'새천년 더블복권'의 추첨은 다음달 20일 오전7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판매문의:대구은행 (053)75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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