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쌍방울을 사실상 퇴출시키기로 12일 최종 결정했다.
야구위는 이날 서울 두산타워에서 이사회를 열어13일 쌍방울 김종철 구단주대행에게 선수단을 야구위에 넘기는 '응급조치'를 받아들이도록 권유하기로 했다.
야구위는 쌍방울이 더 이상 야구단 운영 능력이 없는데다 현 상태로는 구단 매각이 어렵다고 보고 선수들을 넘겨받아 일시 보유한 상태에서 새로운 제8구단 창단희망기업과 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쌍방울이 선수단을 야구위에 넘겨주면 사실상 야구단으로서 깃발을 내리게 돼 이번 야구위의 권유는 자진해 퇴출하라는 최후 통첩이라고 볼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삼국통일 후 최대 국제이벤트 '경주 APEC' 성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