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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기업체 외자유치 25억9천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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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기업체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는 급격히 늘어났으나 지역내 SOC(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지역개발 투자에는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나 외자유치를 위한 지역개발사업의 프로젝트별 분석과 홍보 및 지방자치단체들과의 연대 홍보활동, KOTRA(대한무역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99년 한해 동안 도내 기업체들이 유치한 외국자본은 38건에 총 25억9천600만달러로 서울(50억6천300만달러)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경북도가 외자유치를 위해 개발한 39개 대형 프로젝트는 금호강변도로 1개 사업에만 의향서가 접수됐을 뿐 지역개발사업에의 투자유치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개발사업이 대부분 대규모 자본이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들인데다 투자금 회수에 대한 공신력있는 분석을 제시해주지 못한 것이 한 원인"이라 말하고 "개발된 프로젝트 중 수익성이 높은 5, 6개 사업을 중심으로 단계별 투자가 가능토록 연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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