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수출업체 한국 무역흑자 '효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의 수출과 수입이 전년도에 비해 각각 16%, 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의 수출실적은 구미지역 전자제품의 수출 호조로 176억9천2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도에 비해 1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92억900만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14% 늘어났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의 지난해 무역수지는 84억8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 245억달러의 1/3을 차지했다.

세관별 수출은 대구세관이 섬유수출 저조로 46억4천9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도에 비해 3% 감소했으며 구미세관은 반도체 등 전자제품이 호황을 보여 110억800만달러로 38% 증가했다. 포항세관은 철강류의 수출부진으로 20억3천400만달러를 기록, 전년도에 비해 16% 감소했다.

세관별 수입은 대구세관이 12억9천500만달러로 24%, 구미세관이 54억6천200만달러로 21% 증가한 반면 포항세관은 24억5천200만달러로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洪錫峰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