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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캠프 캐롤 환경친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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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 캐롤(부대장 크라슬러)이 12일 미 국방부가 선정하는 환경친화상 최우수 부대로 선정됐다.

환경친화 부대상은 미국 본토의 군 부대를 비롯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파견된 미군부대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

캠프 캐롤은 12일 미 국방부로부터 환경친화 최우수 부대상을 수상하고 간단한 자축연을 가졌다.

캠프 캐롤은 매월 정기적으로 예하 부대 대표들을 모아 오존 파괴 물질 노출 억제, 공기 오염 관리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전 장병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또 지난 96년 가동한 부대내 하수종말처리장은 부대에서 배출되는 1일 4천200여t의 각종 오폐수를 1급수 수준으로 정화해 배출하고 있다. 〈사진〉

기름, 화공약품 등으로 오염된 토양은 미생물 처리 공법과 비슷한 '랜드 팜'시스템을 연중 가동해 흙을 정화하고 있다.

부대 환경 업무 관계자는 "환경 보전 상태를 수시로 감사하고 교육받기 때문에 장병들의 환경 의식은 매우 높고 생활화 됐다"고 말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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