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대 한의예과 합격자의 절반이상이 대학 졸업자이거나 명문대에 재학중인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합격자를 발표한 부산 동의대 한의예과의 경우 특차 및 정시 합격자 51명 가운데 29명이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 중이거나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등에 재학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고령과 함께 차석으로 합격한 전재일(39)씨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10년간 부산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하다 재수끝에 한의사의 꿈을 이루게 된 전직 기자출신. 김동수(37)씨는 경희대 약대를 졸업하고 약국을 경영하다가 다시 한의학으로 진로를 바꾼 경우다. ◇전언영(25·여)씨는 지난 97년 부산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후 사하구청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한의예과에 응시,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학교측은 "이들의 평균 나이는 27세이며 만학도가 지난해의 15명에 비해 14명이나 늘어난 것은 한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부산·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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