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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루키' 박지은 2언더 '굿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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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플스메모리얼 첫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후보 박지은은 역시 '빅 루키'이었다.

박지은은 2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펠리컨스트랜드골프장(파 72·6천328야드)에서 벌어진 네이플스메모리얼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고 알려왔다.

LPGA투어 데뷔라운드를 치른 박지은은 이로써 헬렌 돕슨, 켈리 퀴니 등과 공동 21위에 자리해 남은 2~4라운드 결과에 따라 상위권 입상 가능성을 높였다.

'슈퍼땅콩' 김미현은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80위 밖으로 밀렸고 박지은과 마찬가지로 이 대회가 LPGA투어 데뷔전인 박희정은 3오버파 75타로 최하위권에 처져 컷오프 통과가 불투명하다.

지난 해 챔피언 멕 맬런이 8언더파 64타로 첫 날 단독선두에 나섰고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친 낸시 보언과 마리사 베나가 공동 2위로 맬런을 1타차로 바짝 추격했다.

박지은은 첫 홀인 10번홀부터 버디를 잡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7번홀(파 3)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해 보기를 한 박지은은 18번홀에서약 8m짜리 버디퍼팅을 홀컵에 집어넣어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박지은은 후반 첫 홀인 1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5번홀 보기를 7번홀 버디로 다시 만회, 결국 2언더파로 LPGA투어 공식 데뷔라운드를 마쳤다.

1번홀에서 티오프한 김미현은 첫 홀부터 보기를 해 불안했고 5번홀, 9, 10번홀에서도 연속 보기를 했다.

김미현은 후반 들어 11, 12번홀 연속 버디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박희정은 후반(1, 9번홀) 들어 퍼팅이 흔들려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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