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노명 베이커리'의 예고편이 표절 구설수에 올랐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가이낙스사의 애니메이션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과 화면 구성은 물론 사용된 음악까지 똑같다는 것이다. 이 영화의 홍보를 위해 제작된 홈페이지의 게시판에는 온통 예고편 표절 이야기로 넘쳐나고 있다.
예고편 편집자는 답변에서 "일본 애니메이션과 같은 화면구성 방식과 음악을 사용했다"며 표절을 인정. 그러나 "표절의 의도보다 영상 편집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었다"고 답변.
그러나 네티즌들은 "언제까지 이렇게 표절된 화면을 봐야 하는가?""엄연하게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는 음악을 한국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이유로 함부로 써도 되느냐?"라며 비난. 지난 95년 일본 소녀 매거진 12월호에 연재되기 시작한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은 98년 10월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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