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외환거래 자유화에 대비해 외화유동성비율 등 외환건전성을 강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키로 했다.
또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종금사, 은행 이외에 증권.보험.투신사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30일 외국자본의 유출입에 따른 급격한 환율변동을 막기 위해 △외환시장 확대 △외환건전성 규제강화 △외환전문가 육성 등을 골자로 한 외환시장안정종합방안을 마련, 금융감독원 등과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외화유동성 비율(외화자산/부채), 자산.부채 만기불일치 비율 등 외환건전성 규제 강화방안을 검토중이며 외환건전성 규제를 위한 금융기관 제재도 기관장 문책, 특정업무 제한 등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鄭敬勳기자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