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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사고 신고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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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신남네거리 지하철공사장 붕괴사고 직전 공사현장 위험사실을 관계기관에 신고한 용성운수 택시기사 김일환씨에게 상금 50만원과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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