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상당수가 벤처기업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제대 산학기술연구원이 대학생 3∼4학년 36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기업과 벤처기업으로부터 동시에 취업제의를 받을 경우 어디로 진로를 결정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2.3%가 벤처기업을 선택하겠다고 답해 대기업 선택(57.1%)과 비슷한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는 대기업 취업위주던 대학생들의 취업관이 벤처열풍에 따라 크게 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벤처기업을 택한 이유로는 개인능력 발휘(17.6%)를 가장 중요시 했으며 발전가능성(14.3%)과 창의성 존중(7%), 스톡옵션(1%)을 그 다음으로 꼽았다.
벤처기업 창업을 원할 때 희망업종으로는 컴퓨터·정보통신업(41.7%)이 가장 많았고 광고홍보업(16.8%), 유통업(10.9%)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학생들은 가장 성공한 국내 벤처기업으로 한글과컴퓨터(56.6%)를 꼽았으며 메디슨(20.2%)과 미래산업(6.2%)이 뒤를 이었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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