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예정자들의 분양금 납부가 순조로워지면서 (주)청구의 공사 중단 아파트 입주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하양 2차 청구타운(406가구) 분양자들은 1년 8개월간 공사가 지연된 끝에 최근 가입주 승인을 받아 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아파트 분양자들은 청구 부도 직후 아파트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회사, 대한주택보증 등 3자가 관리하는 공동 통장을 개설, 공사를 진행시켜왔다. 등기 이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청구의 주택은행 담보(19억2천만원) 해제 문제는 회사측이 이달 하순까지 채무를 이행, 처리할 방침이다.
평리청구타운(605가구) 입주예정자들도 공동통장을 개설해 공사를 진행시켜 지난해 12월부터 입주에 들어갔다.
청구는 또 올들어 용산블루빌(544가구), 안동송현1차(385가구) 등 대구경북 9개 현장 2천900여가구의 공사도 끝내기로 해 아파트 입주를 둘러싼 민원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 도심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당수 청구 아파트는 전매 가격이 분양금보다 1천만~2천만원 오른 상태다.
청구 관계자들은 "입주 예정자들이 중도금을 순조롭게 납부해 공사를 끝낼 수 있었다"며 "입주 지연 아파트 현장 공사 마무리와 함께 신규 사업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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