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를 계기로 낙천,낙선운동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른바 '귀향투쟁'을 벌인 총선연대는 각 정당의 공천심사가 이번주중 마무리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공천감시 및 공천제도 개혁운동에 주력키로 했다.
총선연대는 오는 8일 자체 공천기준을 발표하고 각 당 공천심사위원장에게 이를 전달, 낙천리스트와 더불어 이 기준을 적극 적용한 투명한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등 공천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어 9일에는 공천 민주화를 위한 긴급 정책토론회를 열기로 하는 등 공천제도개혁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총선연대는 특히 정보공개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경실련을 비롯해 다른 시민사회단체들과 적극 공조한다는 계획아래 사안별로 보조를 맞춰 공천감시 및 공천제도 개혁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총선연대는 이와함께 선거법 개정문제와 관련, 오는 7일 정책자문단 참여 교수 143명 명의로 시민단체의 선거참여 폭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선거법을 바꿀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대표단을 꾸려 여야 3당을 방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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