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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국제선 증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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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내년 5월 대구공항 신청사 준공과 2001년 아.태JC대회, 2002년 월드컵축구경기 개최 등 국제행사에 대비, 대구~일본 오사카 직항노선 재취항 등 국제선 증편을 건의하는 한편 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건설교통부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에 지난 98년 9월 폐지된 대구~오사카 직항노선을 재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보냈다는 것.

대구시는 건의서에서 현재 주 1회 운항 중인 김해공항 경유 대구~오사카 노선으로는 대구공항 시설 증대와 국제행사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오사카 직항노선 재취항과 대구~태국 방콕, 대구~중국 청도 노선 취항을 요청했다.

또 현재 김해공항 경유 대구~오사카 노선의 편당 탑승객이 60~80명으로 지난 98년 20~30명보다 증가했으며 주 2회 운행할 경우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 국제노선 증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국방부와 공군본부 등에 대구공항의 민항기 이착륙 대수를 추가 허용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양 항공사는 전체 국제선 운항일정과 예상수요 등을 감안해 대구시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관련 대구시는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해 유치 관광객 수에 따라 일정액의 보조금을 지원하거나 시와 민간업체가 공동으로 외국인 유치 전문관광업체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외국인들을 지역으로 불러 들이는 관광상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중 팔공산, 비슬산권 관광상품 개발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키로 했고 약령시 활성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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