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가들이 돈사에 냄새가 나지않고 일손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양돈 사육기술'을 개발, 높은 소득을 올리고있다.
예천군 용문면 사부2리 양돈자연농업 작목반(반장 김정안·48) 13농가는 농업부산물과 쑥·미나리·호박 등을 이용, '천혜녹즙'을 만들어 사료비 절감과 돈사 냄새를 없애고 오·폐수를 없애는 기술을 3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했다.
이 사육법은 돈사 바닥에 삼화토와 톱밥을 깐 후 토착미생물(부염토)과 쑥·미나리·죽순·칡덩굴·호박 등을 이용해 만든 녹즙을 공급하는 방법. 이 방법을 쓸 경우 돼지 체질을 개선시커 오물냄새를 줄이고 오물이 흙·톱밥·일반 사료에 혼합돼 다시 사료로 이용할 수 있어 30∼40%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있다는 것.
양돈자연농업작목반은 이같은 신 기술로 자연환경도 보호하고 지난해 1천300여두를 출하 2억5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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