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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천안문광장서 자폭 부상 한국인 생명 지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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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 심장부인 베이징(北京)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15일 자폭사건이 발생해 폭파범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근처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 김래권(金來權·33·인천시 작전구 계양동))씨가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 당국이 밝혔다.

경찰은 후베이(湖北)성 출신의 농부 리 샹산(李相山)씨가 오후 4시(한국시각 오후 5시)께 톈안먼 광장 동남쪽에서 폭발물들을 터뜨렸다면서 그는 정신 질환 경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인 김래권씨는 중일우호의원에 입원해 파편을 3개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중국 의사들이 15일 밤 밝혔다.

김씨는 동북지역 하얼빈에 거주하는 조선족 신부감을 고르려고 지난 3일 중국에 도착했으며 13일부터 베이징을 관광하다가 이날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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