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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중국과 결승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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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제4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에서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 진출했다한국은 2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벌어진 8강전에서 에이스 유지혜가 두 게임을 따 내고 이은실(이상 삼성생명)도 한 게임을 보태 일본을 3대1로 물리쳤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4강에 진출, 24일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중국은 홍콩을 3대0으로 완파, 세계최강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국은 1번단식에 나선 세계 8위 유지혜가 사카다 린코를 2대1로 이겨 기선을 잡았고 이어 공격력이 뛰어난 이은실이 중국출신 수비전형선수인 하네요시 준코를 2대0으로 일축, 승리를 눈앞에 뒀다.

김무교(대한항공)가 드라이브 난조로 고니시 안에게 0대2로 패해 한 게임을 내준 한국은 그러나 유지혜가 4번단식에서 파워있는 스매싱을 앞세워 하네요시를 2대0으로 일축,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북한은 본선 2회전(12강전)에서 홍콩에 1대3으로 패해 8강에도 못올랐다.97년 세계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에 패해 준우승했던 북한은 김현희가 한 게임만을 따냈을 뿐 김향미, 두정실 등이 전반적으로 부진해 패했다.

한편 한국이 출전할 예정이었던 남자단체 본선 2회전은 24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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