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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계속 유지 파문 최소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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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민주당은 24일 자민련의 공동정부 결별선언에 대해"총선 전략상 불가피한 선택이었을 뿐 집권 5년동안 양당간 공조관계는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는 등 파문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론 양당의 결별이 특히 충청출신 유권자들에게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의 선거전략을 재검토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실제로 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확대 간부회의와 중앙선대위 회의를 잇따라 열고 이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선 자민련의 결별선언은 가시화되고 있는 신당창당 상황과 맞물려 총선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란 지적이 주조였다. 즉 영남권에선 한나라당에 이어 신당에도 밀려날 수 있는데다 텃밭인 충청권에서조차 민주당과 한나라당에서 상당 수준 의석을 잠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김현미 부대변인이"자민련의 총선전략상 공조 파기는 예상됐던 수순중 하나였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이와 함께 당은 자민련과의 갈등양상으로 비쳐지고 있는 점을 의식, 공조관계가 지속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정동영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김대중 대통령의 임기 5년 내내 자민련과 공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徐奉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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