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효자아트홀이 27일 개관 20주년을 맞는다.
포철이 지난 80년 지역민의 문화갈증 해소를 위해 효자동 직원주택단지 안에 888석 규모로 건립한 효자아트홀(당시 명칭 효자음악당)은 개관 이후 모두 654건의 문화행사를 기획, 포항시민 총수의 10배인 500만명의 내장객을 기록했다.
또 레닌그라드 국립오케스트라단 초청 연주회, 악극 '굳세어라 금순아' 등 그동안 이 무대에 올려진 공연은 제목만 들어도 알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급이었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독주회와 뮤지컬 '난타'는 각각 회당 1천500명씩의 관람객이 입장해 최고 인기 공연으로 꼽혔다.
김정원 포철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포항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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