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폭발한 마욘화산 주변 위험지역 내 주민에 대한 소개작업이 완료됐다고 필리핀 관리들이 이날 밝혔다.
관리들은 재해지역으로 선포된 화산주변 위험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1만6천147명을 모두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켰다면서 앞으로 화산폭발의 정도에 따라 소개주민수는 최대 8만명 선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그러나 지금까지의 관측결과 이번 화산폭발은 지난 91년 피나투보 화산 폭발에 비해 100분의 1도 못되는 규모라고 말해 추가로 소개될 주민의 수는 그리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마욘화산이 이날에만 5번 폭발했으나 규모는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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