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위원장 황창주)는 24일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1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농가부채특별법 제정과 마사회의 농림부 환원'을 요구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농가부채특별법 제정 △마사회의 농림부 환원 △농업계 인사10% 총선 공천 △협동조합 개혁의 차질없는 추진 등 농정현안 10대과제를 요구하고 여의도 문화마당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농민단체협의회와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양돈협회, 관광농원협회, 경주마생산자협회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한농연은 농촌지역 총선 후보자들에 대해 지지 및 낙선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대상 명단은 3월 초순께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