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앞두고 학생용가구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매출신장은 업체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고 30% 이상이 늘어난 곳도 있다.
대구백화점 본점 및 대백프라자의 도도가구는 2월들어 하루에 책상과 책장이 4~5조 이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우드하우스, 우드피아, 아뜨리아 등도 10~15%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백가구는 요즘 하루 2천여만원의 학생용가구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이 늘어난 것. 대백가구측은 이벤트 매장을 합할 경우 책상을 기준으로 하루에 30세트 이상이 팔리는 셈이라며 할인판매를 하는 내달 5일까지는 매출이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바트가구 대구지점의 경우도 학생용가구 1월 매출은 7천200만원, 2월은 6천300만원으로 지난해 각각 5천600만원, 5천100만원 보다 20~30% 늘어났다는 것.
업계는 올봄 학생용가구의 매출신장이 침체에 빠진 가구경기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李炯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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