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도민체전 김천개최를 70여일 앞두고 행사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민박 신청운동을 벌여 최근 630가구가 숙박유치를 희망, 1천700명의 선수 임원 숙박문제가 해결되는 등 부족한 숙박시설난을 크게 덜었다.
또 지역 기업체 대표 40명은 지난달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체전기간중 ㈜태평양김천공장은 화장품을,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화장지를 제공키로 하는 등 13개 업체에서 16개품목의 공산품 및 특산물을 자매시.군 등에 선물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9일 오후2시 개최되는 개회식 식전공개 행사로 군악대연주, 의장대 시범 등을 시작으로 마칭밴드, 풍물놀이, 태권도시범을 선보이고 식후 공개행사로 초·중 남여 연합마스게임 등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주경기장으로 이용될 김천시민종합운동장은 38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
김천·姜錫玉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