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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받는 여성전'이 7일부터 12일까지 대구 북구문예회관(053-321-3633) 전시실에서 열린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와 대구여성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분쟁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폭행 및 강간, 모욕적 행위 등에 노출된 현실을 고발하는 사진 50여점과 정신대 할머니들의 그림 액자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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