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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행사비 교부세 충당

◎…청도군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소싸움축제 관람료를 1인당 5천원씩으로 결정했다가 무료 관람으로 선회.

군은 관람료 수익을 5억원으로 잡고 행사준비에 들어갔으나 군의회가 입장료 불가 방침을 밝히자 국.도비 1억4천만원으로 행사를 치러야 하는 어려움에 봉착.

김상순 청도군수는"부족한 행사비용의 일부는 교부세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광고 등 스폰서로 충당,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동분서주.

##11월 14일로 결정

◎…구미문화원은 최근 매년 10월26일 치러 온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제를 올해 부터 탄신일인 11월14로 결정.

박대통령 추모제 변경 문제는 지난 해 문화원에서 각종 단체들이 모여 결의했으나 박대통령 기념관 건립 장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잡음을 우려, 올해로 미뤘던 것.

김홍균 문화원장은 "석가모니, 예수님도 탄신일에 기념행사를 하고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도 탄신일에 추모제를 지내고 있어 금년부터는 박대통령의 탄신일에 추모제를 지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예산확보 발로 뛰어라"

◎…이여형 영양군수는 최근 정례조회에서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에 소극적 자세를 강하게 질타, 6월 구조조정 인사를 염두에 둔 사전 포석용 경고라는 추측이 일기도.

이 군수는 조회에서 "확보된 예산만 집행할 생각을 말고 예산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예산에 편성된 각종 여비와 사비를 털어서라도 예산확보와 사업을 위한 로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으름장.

직원 권모(38)씨는 이와 관련, "일월 도곡저수지 조성 등 예산 사업조차 보상협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군수가 지적한 것 같다"면서도 "아울러 다가오는 인사에서의 잣대를 설명한 것 아니겠느냐"고 풀이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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