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료 산정의 시청률 연동제 도입에 맞춰 조사 자료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한 검증협의회가 오는 30일 발족된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현재 'AC닐슨'과 'TNS미디어코리아'로 양분된 국내 시청률 조사회사의 자료에 대한 검증을 휘해 '시청률조사 검증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광고공사는 "다음달부터 시청률 자료가 방송광고료 산정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나 조사 기관의 조사 결과가 제각각 달라 객관적인 검증기관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광고공사는 공사 및 각 방송사, 광고주,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검증협의회 산하에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10여명의 비상근 위원을 위촉, 양대 시청률 조사회사의 시청률 조사 자료에 대한 검증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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