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레지스터핑대회(총상금 85만달러)에서 선두에 3타 뒤진채 4위권을 유지했다.
김미현은 20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레거시골프리조트(파72. 6천392야드)에서 벌어진 4라운드에서 6번홀까지 파 행진을 계속, 오전 6시 현재 6언더파로 캐린 코크 등과 나란히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소렌스탐 자매(스웨덴)의 동생 샬롯타는 1언더파를 추가, 5번홀까지 9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라 미 프로무대에서의 첫 승 고지에 한발짝 다가섰다.
언니인 애니카는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에 그쳐 한타 뒤진채 선두를 추격중이고 시즌 4연승,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캐리 웹(호주)은 첫홀 보기로 7언더파로 떨어져 3위로 밀려났다.
박세리는 무너진 샷 감각을 찾지 못한채 1오버파로 경기를 마쳐 합계 4오버파 292타로 박희정과 함께 공동 5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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