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의향='투표할 것'이라는 답변이 78.1%, '투표치 않겠다'는 답이 5.6%로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그때 가봐야 알겠다'는 16.3%였다. 이를 근거로 한 현 시점 투표율은 62%선으로 추정됐다.
투표 참여 의사는 여성층(80.6%)과 40대(83.9%), 50대(86.6%)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도=한나라당이 38.9%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무소속 9.3, 민주당 6.5, 자민련 2.2, 민국당 1.0% 순이었다. 한나라당은 40대(46.8%) 연령층과 전문직(57.1%)에서 무소속은 남자(13.9%)와 20대(13.1%), 생산직(18.5%) 계층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지지정당을 결정치 못한 부동층은 전체의 42.2%였다.
▲인물지지도=정당을 배제한 인물지지도에서는 이해봉 후보가 33.2%로 무소속 전경환 후보 (10.5%)를 크게 앞섰으며 정덕규 후보(5.3%)와 김부기 후보(2.7%)가 뒤를 이었다. 부동층은 48.3%. 지지 계층을 보면 이 후보는 남자(38.0%)와 30대(37.3%).40대(39.5%) 연령층에서, 전 후보는 생산직(22.2%)과 20대(12.5%)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후보지지도=정당공천을 고려한 이 항목에서 이 후보는 38.5%로 2위인 전 후보(11.1%)와 비교적 높은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지지도는 각각 6.0%와 2.5%.
부동층은 41.9%로 여자(45.7%), 20대(47.5%)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당선가능성=본인의 지지여부와 상관 없이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이 후보(38.0%)가 꼽혔으며 전 후보(8.3%), 정 후보(4.2%), 김 후보(1.7%) 순으로 나타났다. 또 부동층 비율은 47.8%를 보였다. 계층간 지지도는 이 후보가 남자(45.6%), 40대(43.5%), 학생층(45.7%)에서, 전 후보는 30대(11.2%), 생산직(14.8%)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다.
李宰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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