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26일 전직 국정원 고위 간부의 총선출마 포기를 종용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반박자료를 통해 " '국가사랑모임' 소속 인사가 총선에 출마해 직무상 지득한 비밀을 폭로하려 한다는 설이 파다하게 퍼져 있었고 전직 간부 송모씨의 출마설이 나돌고 있어 기밀 보안관리 책임을 지고 있는 감찰실의 송씨 동료와 후배들이 찾아가 출마시 국가기밀 누설 우려에 대해 충고했다"면서 그러나 "출마포기를 종용한 사실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