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의 국내선 전용공항인 하네다공항과 한국을 잇는 야간 전세기가 운항되고 월드컵 축구대회때 개시될 예정이던 한-일간 셔틀기 운항일정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일본을 방문 중인 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 장관과 니카이 토시히로(二階俊博) 일본 운수성 장관은 26일 센다이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전일본공수(ANA) 기내에서 한-일 관광교류의 최대 장애물인 항공좌석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두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하네다공항에서 오후 11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한.일노선의 전세기가 이.착륙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정기 노선화하기로 했다고 배석한 박양우(朴良雨) 문화부 관광국장은 전했다.
두 장관은 또 한국-오사카 노선은 금명간 증편키로 했으며 한국-나고야 노선은 항공운항일정을 재정리해 빠른 시일내 증편키로 하는 한편 한국-도쿄 노선은 2002년나리타공항 활주로 증설 이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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