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시장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얼마전에 대구역 뒤편부터 칠성시장 중심네거리까지 신설 도로가 개통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대형 풍선기둥으로 된 곰장어집 간판이 도로의 한차로를 완전히 장악해 버렸다. 이곳에 주차하는 차량까지 있어서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차도는 가운데 한차로밖에 여유가 없는 실정이다. 자연히 교행하는 차량이 수백미터씩 줄을 설 수밖에 없다. 더구나 인도를 완전히 뒤덮어 버린 천막들로 인해 보행자는 이삼백미터를 주차해 놓은 차량들과 주행하는 차량들 사이로 지나야만 된다.장사하는 사람들이 교통체증해소와 안전운행을 위해 풍선 간판을 뒤로 물려주기를 바란다.
이현종(hj2999@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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