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代 이혼녀 '장군의 딸'행세 결혼 미끼 1억7천만원 챙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군의 딸' 행세를 하며 결혼비용으로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간 큰 20대 이혼녀가 덜미를 잡혔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7일 결혼을 하고 싶다며 20대 회사원 등에게 접근, 결혼비용을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1억7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29.여.사기 등 2범. 장성군 삼계면 사창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8년 9월 김모(25.회사원)씨에게 접근, "아버지가 육군 소장인데 당신과 결혼을 하고 싶다"며 혼인비용으로 9천200여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금까지 3명에게 모두 1억7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헤픈 씀씀이 때문에 5년전에 남편과 이혼하고 이같은 '장군의 딸'을 사칭하는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