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를 개에 비유한 싱가포르 유력 신문의 칼럼을 둘러싸고 양국 간에 외교적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칼럼니스트인 리 훙이 지난 3월 25일자 스트레이츠 타임스에 아시아 민주주의 확산을 주제로 쓴 칼럼에서 18년간 집권중인 마하티르총리를 '최고위 충복'이라고 지칭하며 개(Dog)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는 것.
사태가 확산되자 양국 최고 지도자들이 진화에 나서, 마하티르 자신은 언론에 실리는 글들을 지나치게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고 고촉동(吳作棟) 싱가포르 총리도 신문사에 항의 편지를 보내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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