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비 지급 대부분 시인 검찰 내주 사법처리 결정대구지검 조사부(부장검사 손성현)는 7일 수년동안 자신의 부친인 신태식 명예총장에게 1억2천여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 혐의로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소환, 4시간여 동안 조사한 뒤 귀가조치 했다.
신총장은 검찰 조사에서 활동비를 지급 등 혐의내용을 대부분 시인하고 "신 명예총장이 법인설립에 기여하는 등 학교발전에 공로가 커 예우차원에서 활동비를 줬다"고 밝혔다. 검찰은 다음주중 신 총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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