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명콤비를 이뤘던 B.J. 암스트롱(32)이 11년동안 정들었던 미프로농구(NBA) 코트를 떠난다.
암스트롱은 13일(한국시간) 시카고 선-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은퇴를 결심하고 나니 오히려 후련하다"고 말한 뒤 "조던과 함께 3시즌 연속우승을 휩쓰는등 후회없는 농구인생을 보냈다"고 술회했다.
포인트 가드인 암스트롱은 1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경기에 마지막 출전한다.
암스트롱은 91년부터 3시즌 동안 조던의 교체멤버로 활약하면서 시카고 연속 우승의 숨은 공신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암스트롱은 95년 토론토 랩터스로 이적한 후 골드스테이트 워리어스, 샬럿 호네츠, 올랜도 매직을 거친 뒤 올시즌 개막직전 시카고에 복귀했으며 게임당 7.9득점과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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