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 대규모 홍수가 닥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헝가리 정부는 16일 사상 최악의 홍수 사태로 티사강 여러곳의 수위가 위험수위인 10m를 훨씬 넘어서면서 인근 마을들을 위협, 주민 4천여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홍수로 지금까지 약 26개 마을, 5만여명의 주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글라데시에서는 15일 열대성 폭풍이 몰아쳐 3명이 죽고 적어도 50명이 부상했다이번 열대성 폭풍은 진흙과 이엉으로 만든 오두막집 수백채를 날려 버렸으며, 19개 지역의 전봇대와 나무를 통째 뽑아버렸다.
한편 중국 선전 및 홍콩 북서부의 뉴 테리토리(新界) 지역에 최근 내린 500mm의 집중호우로 적어도 8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다. 16년만에 최고인 이번 폭우로 60여개 지역이 고립됐으며, 도로 침수 등으로 3만여명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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