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의 입장권 가격이 최고 500달러(55만5천원)에서 최저 50달러(5만5천500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는 18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열린 제36차 집행위원회에서 한국에서 치르는 개막전과 준결승전의 1등급 좌석 가격을 500달러, 예선전 3등급 좌석을 50달러로 책정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통보키로 했다.
조직위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가격수용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경기 중요도와 좌석 등급에 따라 21종의 입장권 가격을 결정했다"며 "모든 입장권의평균 가격은 140달러(15만5천400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축구의 입장권 가격은 220달러(24만4천200원)의 평균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일본월드컵축구조직위와 한국측이 조율한 뒤 28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FIFA 조직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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