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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

미 공군의 비밀기지 '에어리어 51'을 찍은 위성사진들이 인터넷에 오르자 보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접속 중단 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이곳을 미 공군이 붙잡아 놓은 UFO, 외계 생명체 등을 숨겨둔 곳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공식 명칭이 '넬리스 공군기지'인 이곳은 1950년대부터 U2정찰기, F117 스텔스 전투기, B2 폭격기 등 첨단 항공기의 실험장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 상공에서 이상한 빛이 나타났다" "그 건물 위를 맴도는 외계의 비행물체를 봤다"는 등의 이야기 때문에 엉뚱한 관심을 보여 왔다.그러나 실제 인터넷 사진들이 보여주는 것은 네바다 주 사막에 있는 활주로와 건물 몇채가 전부. www. terraserver.com으로 들어가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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