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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 PO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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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우편 배달부' 칼 말론의 폭발적인 슛감각을 앞세워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첫 승을 올렸다.

서부 컨퍼런스 2위 유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 시티 홈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백전노장 칼 말론(50점.12리바운드)의 원맨쇼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104대93의 낙승을 거뒀다.

유타는 이로써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16년만에 처음으로 서전을 승리로 이끌며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36세 노장인 칼 말론은 43분동안 개리 페이튼(24점.11리바운드)의 집중견제를 받으면서도 32개 야투 가운데 18개(3점포 1개포함)를 림에 꽂아넣고 14개 자유투 중 1개만이 불발되는 슛감각을 과시했다.

피닉스 선즈는 지난 시즌 챔피언 샌 안토니오 스퍼스에 72대7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동부컨퍼런스 5위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는 부상에서 회복한 앨런 아이버슨이 40점을 쓸어담는 활약에 힘입어 데릭 콜맨(23점.15리바운드)이 분전한 샬럿 호네츠를 92대82로 제압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알론조 모닝이 트리플더블급(20점.9리바운드.9블록슛) 맹활약을 펼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5대85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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