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넷상 정보유출 심각 법적 조치 마련 절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며칠전에 유니텔통신회사에서 집으로 전화가 왔다. 한달동안 pc통신 유니텔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아이디를 지급하려하는데 이것을 사용할 의사가 있는지 문의하는 것이었다. '나는 한달 무료라면야…'라고 생각하며 사용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참으로 뜻밖의 일이었다. 아이디는 나의 생일과 영어 대문자를, 심지어 비밀번호는 나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와 영어 대문자를 조합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모 인터넷사이트에 가입한 적이 있죠, 그것보고 전화드리는 겁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보통의 웹사이트에서는 그 정보를 무료로 이용하는 대신 회원으로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회원가입시 이용약관을 살펴보면 개인 정보의 비밀을 보장한다고 쓰여있는데, 이것을 믿고 가입한 웹사이트에서 통신회사로 나의 이름과 전화번호 심지어 주민등록번호까지 유출하였다니….

요즘은 인터넷상의 통신판매사이트도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이들 사이트에서 만약 회원들의 정보를 이런식으로 유출한다면 많은 네티즌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고, 인터넷상에서의 개인정보 안전을 위한 법적 조치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김진부(taeguinfo@lycos.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및 충청권으로 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
인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서 어린아이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발견된 물체는 약 30~33㎝ 길...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핵심 시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