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2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8강고지에 한발짝 다가섰다.
마이애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6강 2차전에서 경기종료 6초를 남기고 터진 자말 매시번(24점.7리바운드)의 결승골로 84대82로 역전승했다.
마이애미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할 경우 플레이오프 8강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마이애미는 매시번을 비롯 팀하더웨이대신 출장한 신인 앤서니 카터(10점.13어시스트)와 알론조 모닝(22점.8리바운드) 등 선발 5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하는 고른 득점분포를 보였다.
지난 시즌 챔피언 샌 안토니오 스퍼스는 '짝잃은 트윈타워' 데이비드 로빈슨(25점.15리바운드)이 공수양면에 걸친 맹활약을 펼쳐 85대70으로 승리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신장이식수술로 유명한 션 엘리엇은 이날도 36분동안 뛰면서 1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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