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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확량 크게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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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가뭄과 기온 급강하 등의 영향으로 올해 의성지역 보리수확량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1일 지난해 가을 파종한 보리를 표본조사한 결과 수확량이 3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기술센터 측은 예년에 비해 재배면적이 대폭 늘어난 218㏊의 농경지에 보리를 파종, 555t의 보리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초까지 계속된 가뭄과 혹한으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 밝혔다. 실제로 의성지역의 경우 예년에는 4월 24일을 전후 보리 이삭이 팻으나 올해는 아직 이삭팬 곳이 한군데도 없으며 특히 군내 보리생산의 60%를 차지하는 단밀면 속암들의 보리는 아직도 키가 20㎝내외로 수확을 앞둔 농민들을 안타깝게 하고있다. 단밀면 속암리 한 농민은 "지난 가을 2천평의 농경지에 보리를 재배했으나 올여름 수확량은 예년의 50% 수준"이라 말했다.

李羲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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