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국내 육상대회가 제천에서 스타트를 끊는다.2일부터 닷새간 제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는 새천년을 맞은 올해 전국규모대회로 처음 치러지는 시즌 개막전.
158개 각 부별 종목에 걸쳐 역대 최다인 2천18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아시아여자투포환 1인자 이명선(익산시청) 등 국가대표들이 출전해 본선행 티켓에 도전한다.
올림픽 출전권은 국제육상연맹(IAAF) 규정에 따라 99년 1월 1일부터 올 9월 11일까지의 국내외 공인대회에서 올림픽 A(3장) 및 B(1장) 기준기록을 통과하는 선수에게 주어진다.
한국은 지금까지 이봉주, 백승도(한전), 정남균(한체대), 오미자(익산시청) 등 마라톤의 4명을 포함, 남자 높이뛰기의 이진택(대구시청), 남자 경보의 신일용(성균관대), 이명선 등 모두 7명이 A기준기록을 넘어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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