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위적 정계개편 의도" 맹공

○…한나라당 하순봉 사무총장은 1일 "청와대 김성재 정책기획수석의 지역주의 발언에 이어 검찰 측의 선거수사도 안택수 의원 소환에서 보듯 야당 쪽에 편파적인 반면 여당 측에 대해선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검찰 수사가 '야당 유죄, 여당 무죄'식이라고 맹공.

하 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재단·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이같은 편파 수사는 결국 국민기만 행위이며 나아가 인위적인 정계개편을 하겠다는 의도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안 의원에 대한 검찰 소환과 관련, 4·13 부정선거 진상조사특위 위원들과 법사위원 전원을 김정길 법무장관과 박순용 검찰총장에게 보내 항의한 데 이어 당 차원의 대책마련에 박차.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