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어린이날에는 성실의 개념을 가르치자.누가 해도 할 일이면 내가 먼저하기. 언제라도 할 일이면 지금하기. 지금 할 일이라면 더 잘 하기가 바로 성실의 개념이다.
성실은 습관이기에 어릴때부터 익혀 놓지 않으면 커서 성실한 사람이 되기가 힘들어진다. 그리고 자신에게 성실할 뿐 아니라 남에게도 성실한 사람이 되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어린이가 따스한 가슴을 가지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실천적 경험으로서도 이러한 것들을 배울 수 있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책을 통해서 얻는 방법일 것이다.
지금은 인터넷 시대라고 세상이 난리다. 인터넷상에서도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 얻는 지식과 경험은 우리의 가슴을 따스하게 한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어수선한 것도 앎과 삶의 괴리때문일 것이다.
초등학교 도덕 시간에 배운 내용만 하루하루 실천해도 질서있는 사회가 될 것이다. 어린이날에는 삶의 뿌리가 되는 인성교육이야기를 선물하자.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탈무드를 가슴에 품고 자라듯이 우리 어린이들도 우리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가슴에 품고 자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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