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우편함에 있는 편지 한 통을 열었더니 난데없이 폴더 제거 창이 뜨더니 C:windows안의 파일들을 삭제하기 시작했다'〈사진〉
깜짝놀라 정신을 놓고 있는데 마지막 순간에 바이러스가 아니라 친구가 보낸 일종의 조크 프로그램임을 알아차리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상대방을 골려주는(fake) 프로그램으로도 불리는 이 작은 프로그램(압축하면 127KB)으로 파일이 삭제되는(?) 1분여 동안 가슴 철렁함을 느꼈던 분 안계십니까? 물론 프로그램이 실행된 후에는 '누군가가 당신에게 장난을 친 것입니다. 실제로 삭제된 파일은 없습니다. 조크일 뿐입니다'라는 영문메시지가 뜨지만 그 황당함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
'burp'라는 프로그램은 "끄으∼억"하는 역겨운 트림소리로 친구나 직장동료를 놀려준다. 이 프로그램을 몰래 동료의 컴퓨터에 설치해 놓기만 하면 끝. 순간적으로 큰 사운드를 제공하고 소리가 사실적이어서 당황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우스를 바탕화면 왼쪽 상단에 가져가면 종료할 수 있는 창이 뜬다.
그외 바탕화면의 아이콘들이 스크린 여기저기를 헤매고 다니는 crazy icons, 미친 마우스의 실체를 느낄 수 있는 것등 여러 프로그램이 있다. 파일명을 clickme.zip나 love.zip로 바꾸어 e메일에 첨부하여 보내면 효과적. 심파일(http://file.simmani.com)이나 영문 홈페이지(http://www.rjlsoftware.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朴云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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