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들의 본래 뜻과 달리, 인간 신체가 장기이식 보다는 성형수술 용으로 4배나 더 많이 쓰이고 있다고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 신문이 7일 보도했다. 미국 내에서의 신체 거래규모는 매년 수억 달러에 달하며, 가격이 무게 기준으로 다이어몬드와 비슷, 1억4천만원(7만 파운드), 뼈까지 포함된 경우는 그 2배가 된다는 것.
미국에서 지난해 2만명의 신체가 이같은 목적으로 사용됐으며, 그 피부조직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모델.배우 등의 입술을 두껍게 하고, 남성 성기나 여성 가슴을 확대하거나, 주름살을 제거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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